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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가요와 신파극으로 즐거운 지역어르신들
한국연예예술단 효나눔음악회 ‘성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4/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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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예술단 화성시지부는 효나눔음악회를 통해 사랑과 정사의 정신을 함께 나눴다    © 화성신문

 

구수한 전통가요와 감동적인 신파극을 지켜보는 화성지역 어르신들의 눈가에 즐거움이 가득했다.

 

한국연예예술단 화성시지부(지부장 전병찬)가 지난 4월 봉담읍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7 화성효나눔음악회’는 소외되고 있는 지역어르신들의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한국연예예술단 화성시지부가 주최하고 화성시, 화성신문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소외되고 있는 인근 어르신 300여명이 초청해 위로하고 힘과 희망을 복돋았다.

 


공연에서는 신명나는 트로트 가요와 이수일과 심순애의 신파극 등이 어우러지며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연예예술단 화성시지부 회원들은 직접 만든 소보로, 카스테라빵과 음료수를 직접 어르신께 나눠드렸고, 추첨을 통해 100여점의 경품도 제공했다.

 


공연은 경기명창인 박경원의 사회로 풍성히 진행됐다.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단이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공연하며 국악과 현대 가요가 어울어져 한판 혼합공연을 펼쳤다.

 


연예예술단 소속가수 채리나양은 좋은남자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뛰었과, 경기명창 박경원이 변사로 출연해 신파극을 펼치면서 경기민요’, ‘늴리리아’, ‘청춘가’, ‘한오백년’, ‘뱃노래’, ‘자진뱃노래등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어서 초청가수 이송빈양이 사랑은 눈물의 씨앗’, 가수 정도원양이 안동역’, 가수 최누리씨가 누가울어’, 정선의씨가 도대체’, ‘여자의일생을 열창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전병찬 한국연예예술단장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형편 때문에 나눔과 배려가 부족한 요즘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과 같이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는 이웃사랑과 나눔운동을 실천해온 단원들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김명란, 이정윤 단원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박경원, 조선희 단원이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김상민, 김옥순 단원이 화성시장 표창을, 엄태부, 김기택 단원이 화성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 전현진, 김미연 단원이 권칠승 국회의원 표창을, 김연실, 김영숙 단원이 이원욱 국회의원 표창을, 김현아, 이명화 단원이 수원축협 조합장 표창을, 공성수, 이병호, 이승환 단원이 수원농협 조합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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