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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료사협, 발기인 준비모임 갖고 공동위원장 선출
“주민참여로 화성시에 꼭 필요한 의료사협 만들 것”
 
김동필 시민기자 기사입력 :  2017/04/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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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화성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발기인 대회를 갖고 진락천 동부케어 대표 등 3인을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 화성신문

(가칭)화성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7일 화성시 안녕동 푸르미르호텔에서 발기인 준비모임을 갖고 발기인 대회 공동준비위원장에 진락천 화성시 사회적경제협의회 공동대표, 강석찬 화성환경운동연합 전 운영위원장, 이유섭 전 한 살림경기서남부생명 이사장 등 3명을 선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강영덕 화성YMCA사무총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남길현 화성지속가능발전협회 사무국장의 사회, 조천호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실장의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필요성과 비전이란 기조발제로 이유섭 전 한살림경기서남부생협 이사장, 정한철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권운혁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장의 패널토의가 있었다.

 


또한 2부에서는 이용근 아시아다문소통센터 상임이사의 사회, 경창수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로드맵과 조직화방안기조발제로 고태경 화성아이쿱생협 이사장, 남윤수 화성지역자활센터 시장, 윤효석 화성자원봉사센터장의 열띤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고태경 화성아이쿱생협 이사장은 화성시는 동서간에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동서간의 세대간 차이가 있어 모든 세대를 아우를수 있는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농촌과 외각 등 사각지대에 대한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윤수 화성지역자활센터장은 의료사협은 빈곤층만의 대상은 아니며, 의료가 필요한 곳의 모든 대상자들이 의료 혜택을 누려야만 한다면서 그렇기에 화성시가 당면한 근본적인 비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화성시를 위한 의료사협 로드맵을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했다.

 


또한 윤효석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의료사협의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의사, 간호사 등 재능기부가 필요하다면 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또한 화성에 많은 아파트 단지가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들어서고 있는데 아파트 단위의 홍보가 필요한 곳에도 센터의 역할이 있다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비 모임에서는 관내 장애인, 사회적경제, 의료,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진행되는 발기인 대회 등 일정은 이날 선출된 공동준비위원장에게 모두 위임하였고, 준비위 간사 역학을 하는 사무국장에는 장동은 화성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 사무국장을 선출하였다.

 


사회적기업 동부케어 대표이사인 진락천 공동준비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준비위 결성후 총 20여 차례 이상의 회의와 각종 조사 등을 거치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민과 단체 및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화성시 동부지역과 서부지역 주민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화성시 특성에 꼭 맞는 의료사협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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