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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바른정당‧국민의당 연합교섭단체 구성키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4/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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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부의장과 김주성(국민의당, 수원시2)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양당이 경기도의회 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최중성 의원(바른정당, 수원시5)에 따르면 교섭단체명은 국민의당·바른정당 연합으로 했다. 대표단 구성은 대표의원과 부대표의원은 바른정당에서, 수석부대표 의원은 국민의당에서 각각 맡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오는 27일까지 교섭단체 등록을 마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염동식 부의장은 이번 국민의당과의 연대를 통해 연정추진을 포함한 남경필 지사의 후반기 도정운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성 의원은 이번 교섭단체 구성을 통해 국민의당이 경기도의회내에서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자평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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