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죽미체육관에서 열린 '2017 화성오산 협동화 그리기 한마당'에서 참가학생들이 충과 효를 주제로 한 그림을 함께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오산교육지원청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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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죽미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17 화성오산 협동화 그리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과 효'를 주제로 열렸으며, 관내 초중고생 248명이 각각 4명씩 1개 팀을 이뤄 함께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우리고장의 충과 효, 삶속에서 실천하는 충과 효, 미래사회의 충과 효, 충과 효 이미지 형상화 하기 등 다양하게 나뉘어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김지우(홍익디자인고 2년) 양은 "사실 충과 효는 아주 당연하면서도 진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정조의 염원'이라는 주제로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함으로써 부모님에 대한 효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충·효 문화감성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30일에는 용주사에서 '화성오산 지역의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글쓰기 한마당'도 개최할 예정이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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