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7시 20분께 정남면 귀래리의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화성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중이다. /이미애 시민기자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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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20분께 정남면 귀래리의 한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날 화성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인원 60여 명을 투입해 오후 9시 28분께 큰 불길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등 10여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4개 동 중 2개 동이 불타 모두 1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했다.
화재원인은 공장 내 기계결함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규모는 조사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닐과 플라스틱 등 화학성분의 재활용 폐기물이 500t 가량 쌓여있어 진화하는데 어려움이 컸다"며 "잔불까지 모두 끈 후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미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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