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유니팝미술학원의 컬러링엽서 체험부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화성신문

동탄신도시 상가번영회는 지난 19일 반송동 사거리에서 '제1회 꽃별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상인과 주민들에게 서로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 권운혁 센터장,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 김정희 관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상가 둘레길 및 부스체험, 부대행사, 싱잉엔젤스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반송동사거리 미관광장에는 모두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제작, 종이공예 등 7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됐다.

C&C미술학원은 페이스페인팅과 쓱쓱싹싹 캐리커쳐행사를, 리안헤어는 앞머리 컷팅을, 웅진북클럽에서는 상상나래 종이공예 등 부스를 각각 운영했다.

▲ 싱잉엔젤스 소년소녀합창단이 서해그랑블아파트로 통하는 계단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아동 중심으로 구성된 싱잉엔젤스 소년소녀합창단은 천상의 목소리로 주위의 환호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반송동의 창의적인 고민해결소(반창고) 정병진 대표는 "앞으로는 동탄신도시 남광장 상가 전체가 참가해 명실공히 지역소통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강명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