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초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방관 포토존에서 익살스런 표정을 지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제공=활초초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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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초초등학교는 최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9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안전처와 교육부가 안전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농촌, 도서벽지, 학교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화성소방서는 소방안전강사와 안전체험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체험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폐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응급처치, 소방차 방수, 소방관 포토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체험을 성실히마친 학생들에게는 데스크 매트를 선물로 나누어 주기도 했다.
참가학생 이 모(5학년)군은 "TV로만 보던 방화복을 직접입고 소방호스로 차에 물을 뿌려 보니 제가 진짜 소방관이 된 것 같았다"며 "특히,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도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소방서 관계자도 "아이들이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위주의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학생들이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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