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초등학교는 최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인형극을 관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초청된 반디인형극단은 1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팔꽃과 해바라기' 인형극을 선보였다.
이 인형극은 자폐성장애를 가진 하양이의 성장배경을 통해 아픔을 함께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극을 관람한 성 모군은 "같은 반에 하양이와 비슷한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좀 더 따뜻한 친구로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한편, 남양초는 장애에 대한 편견없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해 나갈 예정이다. /윤현민 기자 news@i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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