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초등학교 알뜰시장을 찾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동화초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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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초등학교는 최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알뜰시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을 교내 4.16장학재단 등에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재학생들은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했다.
학부모회도 농수산물,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코너 등을 운영하고 기부물품을 내다팔았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물품은 애장품 경매를 통해 거래돼 알뜰시장의 재미를 더했다.
알뜰시장을 찾은 김 모(5학년)양은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사서 기분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부를 한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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