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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7 화성시 뱃놀이 축제 이모조모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6/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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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알락꼬리마도요를 지켜주세요” 
축제에서도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한 목소리

 

▲ 화성의 어린이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막아달라는 엽서를 쓰고 있다.     © 화성신문

 

지난 1~4일까지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2017 화성 뱃놀이 축제’를 찾은 아이들과 시민들이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호 이전 반대에 한 목소리를 냈다. 

 

시민들은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시 알락꼬리마도요를 비롯해 멸종위기 동·식물들이 화성호에서 사라질 것을 우려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투비행장 이전을 막아달라는 엽서쓰기에 동참했다. 

 

한 시민은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을 받았는데, 또 군 전투비행장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멸종위기종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떠나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뱃놀이 축제장 곳곳에 2,500만 경기도민의 쉼터인 화성호를 알리는 배너를 세우고 함께 지켜내야 할 알락꼬리마도요를 본 딴 풍선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박민철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성호를 알리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한뜻으로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을 막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2월 16일 수원 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옹지구를 선정했으며, 화성시는 일방적인 국방부의 선정이 무효임을 확인하는 권한 쟁의심판 청구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이에 지난 1일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화성시장이 수원군공항 이전 유치를 신청해야 이전부지를 선정할 수 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2017 화성 서해안컵 전국 요트대회 ‘성료’   

 

▲ 화성 서해안컵 요트대회에서 참가 요트들이 바다 위를 질주하고 있다.     © 화성신문

 

2017 서해안컵 요트대회가 지난 3~4일 전곡항에서 열려 스릴 넘치는 레이싱을 펼쳤다. 

서해안권 시장협의회 5개 도시가 참여한 ‘2017 화성 서해안컵 대회’ K-36 클래스 부문에서는 1위 시흥시, 2위 화성시, 3위 안산시 요트협회가 차지했다.              

 


 


 청년 일자리·관광객 모두 만족하는 푸드트럭

 

▲ 화성 뱃놀이 축제 푸드트럭     © 화성신문

 

화성시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곡항에서 열린 ‘2017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푸드트럭 11대를 입점 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관광객들의 다양한 입맛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전국에서 온 32만여명의 관광객들은 바닷바람속에서 스테이크와 양꼬치, 팟타이 등 푸드트럭의 다양한 메뉴와 음료를 맛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누렸다. 

 

푸드트럭은 취업이 어려운 청년 및 중·장년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화성시는 2014년부터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현재까지 수원과학대학교와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총 9곳에 푸드트럭을 입점시켰다. 

 

또한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에는 영업가능 지역을 지자체 축제행사장 및 어항구역내로 확대시키는 ‘화성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정승호 정책기획과장은 “규제개혁의 상징인 푸드트럭을 확대시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서해안권 안보(관광)체험 협약’ 체결 

 

화성시를 비롯한 경기 서해안권 안산, 평택, 시흥, 김포시는 지난 1일 화성 뱃놀이축제 개막식에서 해군2함대 사령부, 해병대 2사단, 육군 51사단 등 군과 ‘경기 서해안권 안보(관광)체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항해 경제권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화성시와 안산, 평택, 시흥, 김포 5개 시가 해병대사령 부, 해군 2함대 사령부, 육군 제51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협약사항은 ▲서해안권 군안보 시설물 설치 및 공연, 체육 등 상호 공동지원 ▲서해안권 안보위협 발생시 행정선 등 통합방위작전 지원 ▲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안보(관광)체험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지원 ▲서해안권 관광자원 상호교류 등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해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해안 골드코스트 등 경쟁력 있는 안보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5개 시는 지난 4일 폐막한 뱃놀이 축제 ‘2017 화성 서해안컵 전국 요트대회’에도 참가했다.

 

서해안컵 요트대회 및 화성 뱃놀이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17 화성 뱃놀이축제’홈페이지 (http://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 화성시 뱃놀이 축제 이모조모

 

▲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승선체험에 나선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에 더위를 잊은 채 축제를 즐기고 있다.     © 화성신문

 

▲ 2017 화성 뱃놀이 축제의 백미인 '독살 물고기 잡기 체험'에 나선 관광객들이 물고기 잡기에 여념이 없다.     © 화성신문
▲ 2017 화성 뱃놀이 축제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즐거운 여름 나기를 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특히 전곡항의 시설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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