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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청춘 합창단-또 하나의 꿈’을 보고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7/06/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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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규용 KBS 청춘합창단 단원 / 전 남양고등학교 음악교사     © 화성신문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청춘 합창단-또 하나의 꿈’에 출연한 바 리톤 한규용씨는 화성 남양고등학교에서 음악 교사를 지낸 지역음 인이다. 지난 2011년 방송되었던 KBS 청춘합창단 단원이자, UN공연과 예술의 전당 공연에도 출연하였던 바리톤 성악가 한규용씨로부터 ‘청춘 합창단-또 하나의 꿈’ 시사회 참관기들 들어본다. 

 

지난달 31일 ‘청춘합창단- 또 하나의 꿈’ 시사회에 초청을 받고 서울의 롯데몰에 가게 됐다. 매표소 앞에 도착하자 영화 상영 전에 하는 특별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공연에 앞서 ‘남자의 자격’ 방송 당시에 청춘 합창단을 지휘했던 가수 김태원씨가 인사를 전했다. 

 

청춘합창단은 ‘그리운 금강산’과 ‘인생은 칠십부터야’를 불렀다. 이어서 영화감독님, 청춘 합창단 단장님의 인사가 있었고 영화가 상영됐다. 모든 합창 단원분들이 50~60대 어르신들이지만 정말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UN 본부에 가셔서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셨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뿌듯하다. 그리고 예술의 전당에서의 공연에서도 시니어들의 열정이 빛났었다. 사회에서는 대부분 은퇴를 하셨을 연배이신데 아직도 일을 하고 계신 분들도 계셔서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합창 중에 “인생은 70부터야”라는 가사가 있었다. 70세라는 적지 않은 연세에 합창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모습에서 청춘합창단의 비젼을 엿볼 수 있었다. 모두들 열정이 대단하셔서 그런지 가끔 갈등과 오해가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갈등이 있다가도 합창을 부르면 하나가 되고 화합하게 된다. 합창은 많은 사람들을 하나되게 하는 언어인 것 같다. 

청춘 합창단은 인생을 노래하는 합창단이다. 처음 창단한 이후로 여러 가지 일들을 겪었고 쉽지 않은 일들을 해내면서 여기까지 온 것은 우리들의 인생과도 닮아있다. 앞으로도 전세계를 향한 희망과 화합의 노래가 계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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