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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건강 칼럼4] 웃음의 과학적 효과
이철 경기웃음치료협회 회장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7/06/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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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디자이너 1호’ 2014년 9월3일 내 자신에게 수여한 창직명이다. 취업이 어려운 요즘, 창직은 시대 흐름이다. 필자의 작은 소망은 제2, 제3, 제100의 웃음디자이너가 나와서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또는 공동체 안에서 웃음을 전파하는 멋진 웃음디자이너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우리가 한평생 살아가는 이유는 나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함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이 많은 분들과 함께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며 가는 삶이 가치있고 바람직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주에도 또 한분의 웃음디자이너가 탄생한다. 약100여명의 교인들 앞에서 짧게나마 웃음교실을 진행하게 된다. 그동안의 웃음효과를 몸소 체험한 경험을 많은 분들과 나누는 뜻깊은 날이다. 나아가 웃음치료전문가라는 평생일자리를 실현시키는 첫발이기도 하다.

 

나와 우리를 구분하지 않고 공동체 구성원들 모두를 건강하게 행복하게 해주며 차후에 경제적인것도 해결이 되니 이 일이야 말로 천직이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가치있는 일이 아 닐까? 

 

매일 아침 가슴이 뛰는 경험을 하게 해주시는 협회 회원분들과 웃음강의에 도전하는 모든 웃음디자이너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누군가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고 자신의 능력을 한 단계 올리는 도전을 시작하는 동기 부여가 ‘웃음’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웃음효과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라는 말은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선조들의 귀한 가르침이 아닐까 한다.

 

백번을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과학이 밝혀낸 ‘웃음효과’를 알아보자.

 

한바탕 큰 웃음은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오장육부와 관절(허리, 무릎, 어깨 등)을 튼튼하게 만든다.

 

1000억개의 뇌세포를 자극해 치매예방은 물론,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뇌를 젊고 건강하게 만든다. 평소 많이 웃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평균 8~12년정도 수명이 연장된다고 한다.

 

웃음을 통해 활성화된 NK세포(자연살상세포)는 암세포를 찾아가 죽인다.(웃음치료로 암을 치료한 사례는 국내외 다수가 있다) 또한 생활화된 큰 웃음은 우리몸 모든 세포들을 건강하게 하며 행복호르몬의 분비로 우울, 불면, 화병을 치유한다.

 

요즘 국민들 전 세대가 우울하다. 우울은 웃음이 없어진 현상이다. 힘들고 지칠수록 웃음을 가까이 해 어려운 시기에 슬기롭게 이겨내 보자.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이니까.

 

웃음치료의 과학적 연구를 처음 시작한 미국에 있는 병원들 중 인디애나주에 있는 볼 메모리얼병원에서 웃음을 심도있게 연구한 후 웃음효과를 이렇게 표현했다.

 

‘한번의 큰 웃음은 이틀을 더 살게 한다’ 라고, 더 나아가 함께 웃으면 33배의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부작용도 없고, 내몸을 건강하게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웃음. 자 모두 필자를 따라해 보자~ 

 

1. 일단, 입꼬리를 올린다. ‘개구리~’  ‘아가 씨~’  ‘와이키키~’ 등등으로 입꼬리를 올린다.

 

2. 이왕이면 크게 길게 웃는다.  배를 잡고 ‘하하하하하하~’한다.

 

3. 3세 아이처럼 박수를 치며 온몸을 흔들며 웃는다. 즉 박장대소를 시작해 본다.(15초 이상 길게 배로 웃는다)

 

4. 사랑하는 마음으로 웃는다.(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사랑해주자~)

 

5. 오늘도 웃고, 내일도 웃는다. 배를 잡고 “파아하~ 파아하~”를 다섯번만 반복하자. (웃어라, 그러면 세상도 따라 웃게 된다)

 

어떤가? 몸과 마음이 훨씬 가볍고 기분이 좋아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웃을 일이 없었지만 운동을 한다하는 생각으로 1~5번을 따라하다 보면 각 신체 기관들이 유산소 운동과 똑같이 활성화 되어 어느새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며 임상실험을 통해 과학이 밝혀낸 웃음 효과를 느끼게 되고, 일 순간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알게 되리라.

 

“힘들 때 울면 삼류.  힘들 때 참으면 이류.  힘들 때 웃으면 일류”를 꼭 기억해 웃음을 생활화 해보자. 몸과 마음이 행복해진다.  한평생 길지도 짧지도 않다. 근심과 화를 선택하지 말고, 웃음과 행복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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