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과 블라디미르 부략크 리꼴라노비치 ㈜베크 회장 등 양국관계자들이 양국간 협력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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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민주, 안양4)은 지난 14일 의장실에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경기도-러시아 간 정책협력 추진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러시아 간 경제협력과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문제를 공유했다.
간담회는 정기열 의장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블라디미르 부략크 리꼴라노비치 ㈜베크 회장 등 양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블라디미르 부략크 리꼴라노비치 회장은 “한국인들의 근면성과 높은 기술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경제, 학업, 문화, 관광 등 많은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돼 양국의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러시아 산업과학기술위원회 김한태 위원장을 비롯한 의회 방문단과 정 의장은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양국 간 농업기술 지원 방안 및 기술교류 등 세부적인 논의를 했다.
정 의장은 “경기도와 러시아 간 기술 교류를 통해 청년실업이 해소되고, 경기도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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