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빈들이 동탄2 제1중 이음터의 기공을 알리는 시삽중이다. 제1중 이음터는 오는 201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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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중앙 이음터에 이어 동탄2 제1중 이음터가 건설됨에 따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른 지역‧교육공동체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지난 23일 동탄2신도시내 현장에서 ‘동탄2 제1중 이음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음터’는 학교부지 안에 교육‧문화‧복지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연접한 공원에 운동장을 조성하는 화성시만의 특화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브랜드다.
동탄2 제1중 이음터는 260여억원이 투입, 부지 3,300㎡에 건축연면적 1만1,723.87㎡,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준공예정일은 2018년 8월이다.
화성시는 이음터가 학교, 마을, 사람이라는 공동체 회복과 특화된 프로그램과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탄2 제1중 이음터’는 특히 ICT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 동탄중앙 이음터와 달리 연극, 영화, 미디어 시설이 특화돼, 청소년‧주민이 직접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시 전역으로 이음터를 확산시켜 진정한 평생교육도시이자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광명 경기도의원,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남 국민의당 화성을 지역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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