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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라사랑, 화성사랑 앞장”
임덕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기도지부화성시지회장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6/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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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덕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기도지부화성시지회장     © 화성신문

“어려운 이웃을 돕는일이야말로, 국가안보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쌀나눔행사를 펼친 임덕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기도지부화성시지회장은 이렇게 강조한다. 

 

월남전에서 고엽제의 피해를 입은 상이군경들의 어려움도 크지만,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은 아끼지 않는 것은 이들의 애국심이 이만큼 크기 때문이다. 

 

이번 쌀나눔행사를 위한 비용 역시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이 직접 모은 것이다. 발안, 조암의 공원관리를 하고있는 전우들이 1년간 자체적으로 모은 1,000여만원으로 구입한 쌀 200여포대는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 됐다. 

 

임덕순 지회장은 “올해는 특히 지원대상을 넓혀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문화가 정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이와 함께 고엽제피해 미망인과 전우들에게도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화성시에서만 고엽제의 피해를 입은 전우는 500여명에 달한다. 월남참전자는 1,500여명으로 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눈부시게 성장하는 화성시가 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나라사랑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임덕순 지회장은 “사랑의 쌀나눔과 함께, 지역의 환경정화활동, 경찰서와의 협력으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화성시 행사에서의 봉사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랑스런 대한민국, 행복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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