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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능력 키우는 미래교육 중점”
이 교육감, 학부모 소통 간담회 참석…스스로 학습동기 유발하는 교육과정 강조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7/08/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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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경기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 ‘2017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서 참가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달 24일 지역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 ‘2017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는 수원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학부모들의 사전협의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감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 학부모들은 다문화교육과 학부모회 활성화 예산 지원확대를 요구했다. 

 

또 혁신학교 발전 방안, 특수교육 지원, 사서·상담교사 등 인원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밖에도 학교시설 개선, 교원평가 개선 등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

 

특히,  향후 4차 산업혁명이 교육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 교육감은 “미래는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워 불안감을 주고 있지만, 아이들 스스로 동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함께 협업하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세대 이동통신의 개발로 현실과 사이버 세계가 통합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성장의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미래에 교육을 어떻게 변화시켜 갈 것인지,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에 대해서 학부모님들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육은 한 아이를 뛰어나게 기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자녀들이 폭넓은 경험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아이들이 맘껏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는 손을 놔 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51차례에 걸쳐 지역·권역별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들과 '소통 마당'을 열 계획이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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