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소방서가 오색시장과 인근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중이다.     © 화성신문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지난 25일 ‘7월중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를 오산오색시장 및 인근 도로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산오색시장 모든 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소방서, 의용소방대, 시청, 경찰 포함 총 43명과 지휘차 포함 차량 총 7대가 참여한 가운데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구하는 ▲‘소방출동로는 생명로’ 범시민 홍보 및 계도 ▲출동로상 통행장애 좌판 및 입간판 등 이동조치 ▲소방차 진입에 장애되는 차량 이동주차 조치를 실시했다.

최영균 오산소방서장은 “실질적 훈련을 통해 시민 여러분도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평소 소방차량의 긴급 출동에 장애가 되는 불법주정차를 금하고 골든타임 내 소방차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를 생활화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