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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등 경기남부권 시험‧인증 서비스 향상
향남읍에 KTR 화성지원 개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8/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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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종립 KTR 변종립 원장 등이 지난 25일 화성지원 개소식을 개최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향남읍 화성상공회의소 1층에 화성지원을 설치하고 지난 25일 개소식을 개최하면서 가까운 시험인증기관이 없어 불편했던 화성, 평택, 안성 등 경기 남부권 기업의 시험, 인증, 기술컨설팅 서비스가 크게 향상됐다.

 


국제공인시험기관, 국가공인검사기관, 국제공인제품인증기관인 KTR은 매년 4만여 기업에 35만여건의 시험성적서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시험인증기술컨설팅 기관이다.

 


그동안 화성시 등 경기남부권은 주요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이 다수 분포돼 있지만, 가까운 시험기관이 없어 시험인증기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KTR 화성지원이 개소함에 따라 제품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과, 주요 수출국 해외인증 대행, 기술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가까운 거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화성지원은 특히 경기지역 KTR의 헤드쿼터 역할을 맡게 된다. 화성지원 개소에 발맞춰 기존 안산, 시흥과 업무권역 중복을 피하기 위해 시흥사무소를 폐지하고 안산지원과 화성지원에서 해당지역 시험인증 접수를 담당하도록 했다.

 


변종립 KTR 원장은 이번 화성지원 개소로 경기 남부권 기업들의 접근성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시험인증 뿐 아니라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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