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청소년들이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찾아 교정공무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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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승만)는 지난 8일 여름방학을 맞은 인근지역 청소년 9명을초청해 청소년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의 올바른 준법정신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준법교실과 을지연습 홍보 안보교육이 이뤄졌다.
최근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높지만 정작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청소년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직업현장을 찾아 교정공무원들과 만나고, 교정공무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며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직업체험 교육을 마친 한 여학생은 “꼭 한번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여기저기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곳을 직접 견학하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교도관들이 멋있었는데 힘들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만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소장은 “이번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향후 진로 탐색과 직업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직업체험교실 행사를 확대 실시해 올바른 교정기관의 이미지를 알리고 ‘행복한 국민, 행복한 교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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