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딩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동초등학교 학생들이 3D프린터를 활용해 실사체를 출력하고 있다. /학동초등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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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초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코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딩은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게임, 홈페이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프로그래밍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4~6학년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래밍 교육을 익혔다.
내용은 엔트리 프로그램 활용, 레고 마인드스톰, 3D 프린터 활용 등이 주를 이뤘다.
특히, 컴퓨터 게임 제작과 3D 프린터 활용에 참가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 모(11) 군은 “처음에는 살짝 복잡했지만 순서를 생각하며 차근차근 명령 블록을 쌓아 내 손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고 했다.
학교 측도 학생 스스로 흥미를 유발해 더욱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코딩 동산에 참여하면서 코딩을 활용해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컴퓨터 게임, 피젯스피너,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을 보며 코딩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흥미도 더욱 키울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학동초는 여름방학 동안 인공지능 코딩 캠프를 2차례 추가로 열 예정이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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