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에 참가한 화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시상식 후 익살스런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원초등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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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초등학교가 국제하모니카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화원초등학교는 지난 3~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에 참가해 대합주 어린이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화원초 합주부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큰 무대에 서보는 경험과 함께 다양한 참가자들의 하모니카 연주를 들으며 음악적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신기하고 뜻 깊은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도 “앞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교과특성화학교로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화원초는 지난 2015년 개교 후 1인 1악기 익히기로 ‘하모니카’를 특색활동으로 선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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