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남초등학교 드론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드론을 조립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향남초등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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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초등학교는 지난 10~11일 교내에서 ‘SMART 드론캠프’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에 대한 관심 제고와 미래 과학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중 신청자 25명을 선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날리는 비행체험을 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팀으로 나눠 경쟁을 치르는 드론 배틀경기에 대한 호응이 많았다.
윤모 군(13)은 “론을 부품 하나하나 만지면서 직접 조립을 하면서 완성을 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팀을 나누어서 함께 드론 체험을 하니 더 좋았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도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는 교육이 미래 인재를 키워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향남초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로봇과학 교과특성화 운영 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SW 교육을 실시중이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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