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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인·예술인 화성에 모여 문화적 가치 높일 것”
화성제부도바다시인학교 여는 박대진 한국문인협회화성지부장
 
신도성 시민기자 기사입력 :  2017/08/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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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순박함 등 화성성 알려

 

▲ 박대진 한국문인협회화성지부장     © 화성신문

 

오는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11회 화성제부도바다시인학교가 제부도 아트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여름 제부도에서 열리는 바다시인학교에 대해서 주최하는 한국문인협회 화성시지부 박대진 지부장은 “전국의 시인과 문학예술인이 한 자리에 모여 문학적 가치를 공감하고 토론함으로서 상호 교류와 작품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 장”이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바다시인학교는 “화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빼어난 환경자원, 화성사람들의 순박함 등의 화성성(華城性)을 알 수 있는 교실”이라고 덧붙였다.

 

박대진 지부장이 소개하는 2017년 시인학교 프로그램은 우선 확장이다. 과거의 하루에서 올해 1박2일로 단순한 시간의 확장을 넘어 ‘시낭송 대회’, ‘기성시인들의 백일장’ 선발(100만원 상금 제공),  ‘아마추어 백일장’ (장원자 상금 50만원과 우수문학지 등단추천권을 부여, 차상자 상금 30만원)등 내용이 확장돼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몸으로 느끼라고 직접적인 참여를 권한다. 이러한 바다시인학교를 매해 한여름에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서 그는 “문학예술의 자기개발 과정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정신작용이 강화되어야만 예술작품으로 완성되는 문학보다는 보다 수련기간이 짧고 간편한 예술장르가 다양하다는 세태의 반영이라 할 수 있다”면서도 “모든 예술문화를 견인하는 원형예술 문학의 진정성이 살아야만 다양한 문화예술이 태동하고 빛날 수 있다는 각성과 노력을 함께 위로하려고 시인학교를 열고 있다”고 한다.  

 

한편 박대진 지부장은 화성시 문인협회를 소개하면서 1980년대 화성지역 최초의 문화예술 단체로, (사)한국문인협회화성지부(화성문인협회)가 구성되어 오랫동안 화성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기반 마련과 다양한 문학예술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전한다. 지금은 화성지역 문인들의 작품 활동의 보금자리로서 향상한 문인 협회는 2000년대 중반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단체의 결성과 더불어 오래된 장맛처럼 화성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화성시 바다시인학교에 참여하려면 포털싸이트 다음에서 카페이름에 화성문인협회’(http://cafe.daum.net/hsmunin)를 검색하고 제부 바다시인학교에 참여 의사를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안에서는 감성공연을 비롯한 백일장 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국문단의 저명인사들께서 학교장과 강사로 참여하는 우수한 인문학적 문화예술 창작 이론과 시론 강연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경품과 문학인 지원 프 로그램을 마련하였기에 기대해도 좋다며 이웃에게도 적극 권해줄 것과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문의는 화성문인협회 사무국장(010-9487-6103)에게 하면 된다.

 

신도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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