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포도를 선별하고 있는 모습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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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대표 농산물 포도가 1일 미국 하와이와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이어 8일에는 싱가포르와 호주,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돼 올해 총 10여 개국 200톤의 판매고가 예상된다.
화성시는 화성포도의 인기를 ‘글로벌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하고 검역조건이 엄격한 호주, 캐나다, 미국 등에 지속적으로 수출되면서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40여 농가로 구성된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수출단지 재배지 검역과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포도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도수출협의회원들의 수준 높은 재배기술과 포도재배에 탁월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올해도 고품질의 포도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화성포도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일에는 태국의 검역기관에서 화성포도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수출검역협정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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