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2회 라면콘서트 ‘별자리 체험 마술쇼’ 공연사진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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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김정희)은 지난 14일 화성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제2회 라면콘서트 ‘별자리체험 마술쇼’를 진행했다.
라면콘서트는 참여하는 관객에게 관람비 대신 1인당 라면 2개를 기부하도록 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이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팀 브이매직이 진행하는 ‘별자리 마술쇼’는 다양한 별자리체험과 함께 마술쇼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버라이어티 쇼로 구성되어 공연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마술쇼라고 하면 비싼 표를 사서 봐야만 하는 공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라면 두 봉지로 아이와 함께 별자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재미있는 마술쇼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라면콘서트를 통해 기부받은 라면은 식품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나래울 푸드마켓에 전달되며, 나래울은 앞으로도 화성시민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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