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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합창, 세상과의 소통 창구”
윤학원 지휘자
 
신도성 시민기자 기사입력 :  2017/09/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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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원 지휘     © 화성신문

제49회 난파음악상 합창지휘상 수상

 

“합창은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신에서 출발합니다.”

 

제49회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학원 지휘자(사진)의 음악철학이다.

 

(사)난파기념사업회는 최근 윤학원 지휘자를 합창지휘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는 합창의 대중화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KBS2TV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에서 멘토 역할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윤학원 지휘자는 합창을 통해 얻는 마음의 치유효과를 꽤 신봉하는 편이다.

 

그는 “합창이란 서로 다른 소리를 섞어서 하나의 소리로 만드는 것”이라며 “소리의 색깔뿐만 아니라, 음악의 맛이나 분위기 같은 것을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서 합창의 아름다움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다른 음악과의 융화 속에서 합창이 가져올 밝은 미래도 강조했다.

 

그는 “크로스오버도 훌륭한 음악이고 합창과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소재”라며 “지난해에도 가수 바이브와 함께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며 “사람은 서로 어울리지 않고는 살지 못하는 만큼 함께 어우러지는 합창이야말로 공감과 소통의 대명사일 것”이라고 했다.

 

또 이남희의 ‘울고싶어라’와 작곡가 우효원의 ‘메나리’를 접목한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서로 다른 두 곡을 접목해 새롭게 편곡한 곡을 이화여대 강당, 부산 KBS홀에서 연주해 당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이어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소통에서 합창의 미래를 발견한다고도 했다.

 

윤학원 지휘자는 “지금도 CTS전국소년소녀합창단 30여개를 만들어서 같이 어울리고 합창을 하고 있다”며 “지난 20여년간 중앙대학교 합창단을 이끌면서 대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젊은 감각을 유지할 수 있어 지금까지도 젊게 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제49회 난파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도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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