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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통일이라는 국민대염원 달성 초석 될 것”
김정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회장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9/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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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북한이탈주민 지원 확대·화성협의회 활동 강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는 지난 18일 화성시청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민주평통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 협의회 출범식과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김정식 신임 회장을 만나 취임소감과 향후 계획을 들 어봤다. 

 

“통일이라는 국민의 염원을 달성하기 위해 화성시민의 마음부터 하나로 모으겠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정식 신임회장은 통일이라는 민족의 대염원을 달성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다각도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정책수립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기구. 대통령에게 통일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정확히 전달해야하는만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민족정신을 높이는데도 힘을 기울인다는 생각이다. 

 

김정식 회장은 먼저 통일에 대한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화성 동부권과 서부권에서 각각 연간 2회의 정기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청년, 나아가 화성시민의 통일에 대한 염원과 안보에 대한 의견을 한데 모으고 통일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화성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 사업도 확대하게 된다. 북한이탈주민은 역경을 거쳐 한국에 거주하게 된 우리의 동포로, 이들이 어떻게 삶을 영유해 나가는지가 곧 통일 후의 모습을 나타내는 척도 일 수 있다. 

 

김정식 회장은 “많은 고통을 겪어왔던 북한이탈주민들을 품안에 안고 이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은 물론 화성시민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화성동·서부경찰서와 함께 이들에 대한 안보 등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올바른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도 힘을 보탠다는 생각이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인해 남북간 정세가 그 어느때보다 경색돼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김정식 회장은 통일에 대한 의지를 모으고 국민들이 한마음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정식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주평통이 하나가 되고, 화성시가 하나가 되고, 더 나아가 국민이 하나가 되어야만 통일이라는 염원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정부가 소신있게 정책을 펴나감에 있어 국민이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야만 북한정권이 다른 뜻을 보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이 하나되고 통합의 모습을 갖춰나가는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가 솔선수범함은 물론이다. 이를 위해 102명에 달하는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회원들의 참여를 보다 활성화시키는데도 김정식 회장은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향을 떠나 정남면에 뿌리내린지 오래인 김정식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민을 위한 정치에 앞장서 왔다. 또 화성시 문화원 이사를 역임하면서 화성 발전에도 일조해 왔다.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장을 맡은 지금은 화성지역발전에 보다 앞장설 계획이다. 

 

김정식 회장은 “대통령이 염원하고 국민들이 염원하는 통일, 대통령 직속 기구인 민주평통과 국민이 하나되서, 통일과 지역발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분단 72년을 맞아 남북간의 괴리감이 커지고 있다. 미사일 발사로 인한 남북간 위기감도 계속해 고조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일이라는 국민적 여념을 달성하고 화성발전에 일조하겠다는 김정식 회장의 노력은 더욱 빛을 발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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