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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보육대란 한숨 돌려’
화성오산 사립유치원 188곳 휴업철회…한유총, 하루 만에 지도부 입장 선회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7/09/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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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관내 한 사립유치원.     © 화성신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하루 만에 집단 휴업 입장을 접었다.

 

화성오산지역 사립유치원 188곳도 18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갔다. 

 

당초 예정된 오는 25~29일 2차 휴업도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는 “지역 분회장들과 휴업 여부를 논의한 끝에 모든 유치원이 휴업을 철회하기로 했다”며 “원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며, 재정지원 확대 등 관련 문제는 교육부와 지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한유총 측은 지난 15일 교육부와 합의 후 휴업 철회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 새벽 보도자료를 통해 협의가 결렬됐다며 휴업 강행으로 전환했다. 

 

이후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입장을 바꿔 휴업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불과 하루 사이에 휴업 여부를 두고 입장이 두 차례 바뀐 것이다.

 

이에 교육당국은 한유총의 입장선회를 환영하며 정부에 근본대책을 촉구했다. 

 

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의 휴업 철회 결정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사립유치원의 발전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되야 하고, 도교육청 차원에서도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유총은 정부의 공·사립유치원 균형발전정책에 반대하며 사립유치원 학부모에 대한 직접 지원 확대를 요구해 왔다.

 

현행법령상 국공립 원아와 사립 원아에게는 각각 98만원과 22만원씩 지원된다.

 

국공립 원아의 경우 모든 운영경비가 포함된 반면, 사립 원아는 누리과정만 계산됐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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