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곡산단 분양율 70% 돌파
업종추가·업종혼용 배치 등 성과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9/25 [15:0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화성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전경   © 화성신문

화성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 조성한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실적이 70%를 넘어섰다.

 


전곡해양산단은 지난 2010년 분양을 시작해 2014년까지는 15%대의 저조한 분양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용지매입부터 공장설립에 따른 금융, 세제상담 등 입주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실수요자를 위한 업종혼용 배치, 신규업종 추가, 선납할인 등 기업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분양이 크게 확대됐다.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는 162(49만평) 규모이며 화성시 서부권 최대의 일반산업단지로 지난해 준공됐다. 현재 60여 개 기업이 입주했고 30여 개 기업은 건축 중으로 입주 완료 시 약 1만명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전곡산단의 분양성과를 토대로 부채비율을 현저히 낮추는 등 흑자 경영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를 토대로 타사업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업시설용지는 인근 시화, 반월공단에 비해 477,012/의 저렴한 분양가와 교통여건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분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에는 분양이 거의 마무리돼 220여개 업체가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분양을 시작한 지원시설용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부분 계약이 완료됐다. 현재 호텔용지 3필지, 근생용지 2필지만 남아 분양중에 있다. 호텔용지는 전곡항 인근에 위치하여 바다 전망이 우수하고 교통접근성이 뛰어나 산업단지 및 전곡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필지이다.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내년 잔여 용지의 판매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오는 10월부터 산업단지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업단지 관리업무를 화성시로부터 위탁 받아 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