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내 지역간 공공서비스 접근성 격차 심해
종합병원 등 취약지역은 주민불편·행정불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9/25 [15:3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경기도내 종합병원간 거리기준별 접근성   © 화성신문

과천지역은 전철역까지 거리가 1.1km로 가깝지만 포천는 22.6km로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도심지역과 발달하지 않은 지역 간의 공공서비스 접근성 격차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연구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도시서비스 접근의 격차를 줄이는 도시권 발전 전략보고서에 따르면 거리기준으로 전철역과의 접근성을 조사한 결과, 과천(1.1km)과 의정부(1.2km)는 양호했지만, 연천(20.8km), 포천(22.6km), 강화(30.8km)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이용 소요시간은 경기도 안성 20, 포천 20, 강화 30, 옹진 40분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도서관과의 접근성은 오산(1.3km), 안양(1.41km), 군포(1.6km), 부천(1.6km) 등은 양호했지만 연천(8.1km), 여주(10.2km)등은 낮았다. 차량이용 소요시간은 수원 2, 부천오산안양은 모두 3분으로 양호한데 반해 여주 10, 연천 8, 양평 7분으로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종합병원 접근성은 안양(2.1km), 군포(2.3km) 등은 양호하지만 가평(36.2km), 연천·양평(35.6km), 동두천(18.0km) 등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이용 소요시간은 부천수원안양 등은 모두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며, 연천양평 등은 차량으로도 40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연구원 이상대 선임연구위원은 취약한 공공서비스 접근성은 공공서비스 이용에 대한 주민 불편과 행정의 불만을 야기한다특히, 종합병원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은 뇌출혈, 교통사고 등의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연결되므로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 선임연구위원은 국토균형발전정책이나 지역발전정책의 접근방법도 바꿔야 한다기존의 공급기반의 대도시권 전략과 광역시설 배치 전략에서 탈피하고, 앞으로는 수요기반의 대도시권+중도시권 전략과 지역주민의 도시서비스시설 접근성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역적인 도시 공공서비스와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므로 적정 규모 이상의 유효 수요와 배후 인구가 필요하다앞으로 국토균형발전과 지역발전정책의 목표와 접근방식을 중도시권 육성, 중소도시와 농촌 읍면지역의 도시 공공서비스시설 확충 및 지역주민의 접근성 강화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배너
배너
인기기사목록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