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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사, 힘들지만 재미있어요!’
구봉초, 직업놀이 공개수업 실시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7/09/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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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봉초등학교 학생들이 ‘키즈카페 부스’를 열어 준비한 빵를 친구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구봉초등학교 제공     

 

구봉초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직업놀이 공개수업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2학년 학생들은 각 반별로 직업체험용 부스 7개를 마련해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사전조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앞서 이들은 학교 주변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 필요한 자료를 수집했다.

 

쇼핑, 식당, 스포츠, 미용, 취미 등 종류도 분야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창의체험 부스에선 수학놀이, 종이접기, 게임 등의 체험공간을 제공했다.

 

쇼핑센터 부스는 의류, 장난감, 문구, 책 등을 사고 파는 공간이 돼 주었다.

 

판매물품은 학생 각자의 집에서 가져온 것들을 기부받아 활용했다.

 

또 전통 떡집과 아령·줄넘기를 연습하는 짱짱센터도 각각 운영됐다.

 

네일아트, 마사지, 피부관리, 미용실을 체험하는 뷰티샵도 함께 꾸려졌다.

 

이밖에 키즈카페와 문화센터 부스도 설치돼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 모 양은 “이번에 제빵사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며 “하지만 친구들이 내가 만든 토스트를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도 “우리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직업과 관련된 직업 놀이를 통해서 학생들이 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 생생한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과정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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