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읍새마을회(회장 정희완, 장은숙) 회원 36명은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쌀 80kg 1가마를 들여 송편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전날 빻아놓은 쌀로 송편을 빚고 쪄 낸후 이날 홀로 계신 어르신 115가구에게 전달됐다.
장은숙 남양읍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안석리 새마을지도자인 김광수씨가 매년 쌀 1가마를 후원해 주고 있어 송편빚기를 실시해 오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남양읍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빚은 송편으로 홀로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광록 남양읍장은 “해마다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남양읍 새마을회가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추석 명절이 어느 때보다 훈훈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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