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성동부경찰서가 살인 피해자 유가족에게 희망나눔기금을 전달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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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형준)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7일 청문감사관실에서 살인 피해자 유가족인 최00(15세, 여)외 1명에게 희망나눔기금을 전달했다.
희망나눔 기금은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전직원이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마련한 성금과 경기도민들이 이마트 이용후 앱을 통해 적립한 영수증 금액의 0.5%가 모아져 조성된 기금이다. 기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범죄 피해자들에게 지원된다.
이날 유가족 후견인 최00(55세, 남)은 “아이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추석 위로선물을 안겨주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지난 여름 예기치 않은 사고로 부모를 잃고 의기소침해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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