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사회진출을 돕는 ‘아르딤 복지관’이 지난해 3월31일 착공후 약 1년 6개월만인 29일 향남읍 도이리에 준공됐다.
장애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사회진출을 돕는 ‘아름다운 디딤돌’이라는 의미를 담은 ‘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에 처음 들어서는 장애인복지관이다.
부지 8,073㎡, 연면적 1만3,414㎡,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297억원이 투입됐다.
복지관에는 실내 체육관, 당구장, 탁구장, 정보화교육장,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각종 치료실과 북카페 형태의 도서관 등을 함께 갖춰 종합 복지서비스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11월 말부터는 관내에 산재한 장애인단체 및 부설센터가 무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대기자가 많은 ‘장애아동 치료서비스’는 11월1일부터 제공하고, 12월 중순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김기용 장애인복지과장은 “교육·건강·문화·체육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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