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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리, 꺼지지 않는 불꽃’
수원대, 25일 제암리 추모 음악극 공연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7/10/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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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리 학살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 창작음악극이 무대에 오른다.

 

수원대학교는 오는 25일 교내 벨칸토 아트센터에서 ‘제암리, 꺼지지 않는 불꽃’을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연은 제암리 주민에 헌정하는 것으로 지난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공연 총감독은 김화숙 음악대학장이 연출은 성악과 오영인 교수가 각각 맡았다.

 

김화숙 총감독은 “그간 우리 사회가 여러 가지 우울한 뉴스와 혼란을 겪었지만, 그 암울한 시대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노력한 화성시민의 정신은 비록 오래되어도 강한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우며,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열정으로 이어진다는 진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제암리 학살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15일 제암리교회에서 일어났다.

 

당시 일본 중위가 제암리 교회에 가둔 채 집중 난사해 28명이 희생됐다.

 

또 주변 민가 31채를 불태우는 등 만행을 저질러 역사의 치욕으로 남았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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