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주사의 '정조 효 셀프리더십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장안초등학교 학생들이 명상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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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초등학교는 최근 ‘정조 효 셀프리더십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주사가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충효 정신을 계승해 학생 인성을 배양코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재학생 42명이 참여했다.
이중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자흐스탄 출신 학생 10명도 있었다.
이들은 경내에서 명상, 공양, 108배 및 힐링프로그램을 차례로 체험했다.
이 모(11) 군은 “108배를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고,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108배를 다 마치고 나니 너무 뿌듯했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도 “정조대왕의 효심과 리더십을 통해 청소년으로서의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다음에도 또 참가키시고 싶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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