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화성소방서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기증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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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17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재난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말하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말하는 소화기 5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67’개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했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협력기관인 화성소방서로 설치를 협조 요청했다. 이 안전물품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에 보급할 예정이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따른 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보급함으로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주택화재의 인명․재산피해 저감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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