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초등학교가 국내 최대 드론축제 레이싱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향남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2017 수원드론 페스티벌’ 미니 드론 경진 대회 레이싱 부문에서 이원철 군이 1위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소형 드론으로 구조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기록경기로 국내 최대 규모다.
향남초에선 이 군 등 5명의 로봇 특성화반 학생들이 참여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김영윤 군과 윤수민 군도 각각 3위 4위(이상 아주대총장상)의 좋은 성적을 냈다.
이들을 지도한 권미현 교사는 “아침 및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 강당에서 연습을 꾸준히 한 결과
이번 드론 레이싱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했다.
한편 향남초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로봇특성화 학교로 지정받아 SW, 로봇, 드론, 3D 프린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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