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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14조3천억원
학교 자율사업 확대 등 올해 대비 19.3%↑…단위학교 당 운영비 평균 6천만 원 수준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7/11/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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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9.3% 늘어난 14조3천억 원으로 편성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이런 내용의 ‘2018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운영비는 전년대비 15% 인상해 단위학교 당 평균 6천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혁신학교·교육지구 사업과 꿈의 대학에는 각각 395억 원과 236억 원을 투입한다.

 

사물인터넷 교육, 특성화고 학과개편, 4차 산업 진로체험 등에도 240억 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학교 신·증설과 교육환경 개선에도 각각 6천319억 원과 8천405억 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론 ▲내진보강, 방화시설개선 등 1천5억 원 ▲노후 화장실 및 급식실 냉난방기 개선 1천280억 원 ▲석면제거(청소용역 포함) 및 LED 조명 설치 등 1천139억 원 ▲복합 특수학급 설치에 84억 원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은 학교기본운영비 15% 인상으로 학교 자율사업의 확대, 노후 교원용 컴퓨터 교체, 냉골, 찜통교실 완전 해소를 기대한다”며 “인건비, 급식경비, 지방교육채 등 경직성경비가 75%를 차지하는 열악한 예산구조 속에서 대부분의 재원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이전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세수가 감소하면 다시 이전의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어 법령개정을 통한 교부금 비율 인상 등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가 절실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경기도의회 제324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내달 15일 확정된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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