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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장지IC 조기개통
교차로 교통체증 완화 기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11/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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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조기개통에 앞서 채인석 화성시장이 장지IC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동탄 2신도시를 통과하는 국지도 23호선 장지I.C가 오는 17일 조기 개통돼 극심한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장지I.C는 지난해 말 개통된 국지도 23호선 동탄 중리부터 남사 봉명 구간 10.8km 4차로와 교차하는 구간으로 그간 미개통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되던 곳이다.

 


이에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단 및 화성경찰서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당초 내년 3월 개통 예정이었던 장지I.C17일 조기 개통키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조기 개통에 앞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장지I.C 및 국지도 23호선과 연결되는 장지리 마을 진출입도로를 6m에서 8m로 확장시켰으며, 추가로 국지도 82호선 지하차도에 인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장지I.C 조기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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