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생활문화센터가 개관 6개월 만에 첫 목공지도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최근 센터 내 목공DIY스튜디오에서 목공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20명의 목공체험지도사(3급)를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1∼3급으로 구분되는 목공체험지도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민간자격증이다.
그동안 관내에는 양성기관이 없어 자격취득을 위해선 서울 등 원정교육이 불가피했다.
자격증 소지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목재체험 프로그램 기획자로 활동한다.
또 일선 교육현장지도 및 목공동아리를 통한 협동조합, 취·창업 활동에도 참여한다.
센터 관계자는 “목공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교육을 통해 목재문화의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3급 과정과 2급 과정을 통해 총 60명의 목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 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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