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남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인근 노인복지시설에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향남초등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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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초등학교는 지난 16~17일 교내에서 김장 체험학습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은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무와 배추를 함께 수확했다.
이어 1일 명예교사로 위촉된 학부모 회원으로부터 김장담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 후에는 소금을 절인 배추에 온갖 양념을 더해 본격적인 김치담기에 들어갔다.
이틀에 걸쳐 담근 김장김치는 인근 노인복지시설 소망의 집에 전달됐다.
이번 체험학습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이라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앎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이 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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