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화성상의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관내 우수기업이 마련한 부스에서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화성상공회의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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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 공동 채용박람회가 23일 수원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화성상공회의소는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현장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유양디앤유, ㈜바른전자 등 관내 우수기업 40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업체들은 부스를 마련하고 2천여 명의 구직자를 맞아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화성시일자리센터,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도 동참해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직무멘토링, 입사지원서 작성, 해외취업, 취업타로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생들도 현장면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 모(수원대·22)씨는 “평소에 관심이 많은 직무정보를 얻고 다양한 기업들과도 현장면접을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화성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은 청년들이 어떠한 일자리를 바라는지 이해하고, 구직자들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소중한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상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기업 및 인근 대학교들과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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