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곡산단 입주기업 간담회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명품산단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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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를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산단으로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입주기업들이 머리를 맞댔다.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전곡항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화성시,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입주, 분양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입주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기업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논의하고 향후 산업단지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향남 화성상공회의소 1층에 신설되는 ‘산업단지관리사업소’에 대한 역할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이날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전곡산단이 기업을 위한 명품단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입주업체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잔여필지는 빠른시일 내 분양을 완료해 산업단지의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곡항 인근에 위치해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서신면 전곡리 일원에 162만㎡로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분양율은 73% 수준으로 내년 분양완료에 이어 220여 업체의 본격적 가동을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만3,000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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