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미래학자 겸 다빈치연구소 소장 토마스 프레이와 미래 직업과 교육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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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미래교육 준비는 절실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이재정 교육감과 미래학자 겸 다빈치연구소 소장인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이 ‘미래직업과 교육’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토마스 프레이는 구글이 선정한 세계최고의 미래학자로 트리플 나이너클럽(IQ 상위 0.1%) 회원이기도 하다.
이날 그는 “오는 2030년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직업의 변화는 그에 따른 법 규정과 제도, 교육 분야에도 다양한 변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코딩교육도 중요하지만, 코딩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 분야와 직업에 대해서도 함께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대담에서 두 사람은 ▲드론과 다른 산업이 결합할 때 도래할 사회 변화와 직업 세계의 변화 ▲인공지능과 사람의 관계 ▲미래사회에 필요한 교사 역할과 학교 기능 ▲신기술 등장과 윤리적 판단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에 대한 의견을 전문가에게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교육관계자들과 토마스 프레이 소장님과 함께 미래 교육에 대해 대화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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