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문화원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대금으로 섬집아기와 초혼을 연주하고 있다. /화성문화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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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문화원은 최근 한 해 성과를 발표하는 화성문화대잔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원내 프로그램의 1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부문별 공연, 전시,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무대는 댄스스포츠동아리 그린여우걸음의 신나는 춤 사위로 시작됐다.
이어 성악뮤지컬, 대금연주, 가야금 합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 중간마다 다양한 주제의 시 낭송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밖에도 민화, 서예, 사진, 규방공예 등 작품전시회도 열려 주변의 시선을 모았다.
화성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화성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문화학교와 기타 프로그램 운영 결과물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생활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지역주민들에게 잠재적 소질 발견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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