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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구성 함께 구슬땀’
학부모 교육과정 참여 확산 분위기…상봉·반월초, 학폭예방교육, 토론회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7/12/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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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초등학교 학생들이 학부모지원단의 학교폭력예방 교육 전 자신의 의견을 메모지에 적어 교실 게시판에 부착하고 있다. /상봉초등학교 제공     

 

일선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교육과정 참여가 활발하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 토론회 등을 통한 소통노력으로 학교 측 호응도 높다.

 

3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상봉초등학교는 최근 학부모지원단 초청 학교폭력예방 회복적생활교육을 했다.

 

학부모지원단은 학교 자체 양성교육을 통해 이뤄진 모임이다.

 

앞서 상봉초는 지난 4~10월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학부모지원단을 구성했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갈등을 조정해 서로 관계를 개선하고 회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이들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난, 강제, 처벌이 아닌 치유와 용서를 강조했다.

 

학부모 김 모(봉담읍·38)씨는 “자신의 생각을 털어 놓고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학교의 구성원인 우리도 학생들과 학교를 많이 이해하게 됐다”며 “우리가 시작이 돼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참가학생들도 새로운 소통과 공감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주 모(11) 군은 “친구들의 어려운 점을 직접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사이에 신뢰가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는 좀 더 편하게 친구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화성반월초도 지난 달 29일 교내에서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학부모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는 학부모 참여를 통한 유기적인 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학교 폭력 없는 학교를 위한 학부모 역할, 학부모의 학생 중심 교육활동 참여, 가정-학교 간 합리적 소통방안 등 총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제별로 원탁토론과 월드카페 방식으로 열띤 논의를 시작했다.

 

주부 유 모(송산동·)씨는 “학부모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교사-학생간 이해와 소통의 기회가 더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학교 측도 “오늘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들은 부서 간 협의와 분석을 통해 내년도 학교 교육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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