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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삶의 질, 경기도만의 정책으로 높여야”
도의회, 경기도 농업인 정책토론회 개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12/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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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만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공감했다  © 화성신문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주관으로 경기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토론회가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농정해양국 류인권 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농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축산산림국 서상교 국장은 외국의 축산물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축산을 위해 경기도가 노력하고 있다며, 악취 문제 등의 대응을 위한 시설 개선 노력, 축분 고속 발효기 설치 시범 사업 등의 설비에 관한 정책을 소개했다.

 


토론에서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경기도 농정 예산이 현재 약 3.3%로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및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진모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 정책부회장은 실무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업으로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농업인에게 환원할 수 있는 농업직불금 제도 등의 시행을 통해 농민들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주장했다.

 


김명순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 회장 또한 지역 간담회 등의 상시 개최를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여성농업인을 위한 사회적 기반 시설 및 여건 마련을 요구했다.

 


종합토론,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여성농업인 바우처카드의 금액 증원 요구에 대해 내년 경기도에서 지급될 바우처 카드의 금액이 확정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열병합발전소의 폐열을 이용해 비닐하우스에 사용되는 기름 등의 연료비 절감 방안의 모색을 건의하는 등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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