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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기증·기탁으로 지역 역사·문화 알리기
향토박물관, ‘제5회 기증·기탁자의 날’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12/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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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중이다     © 화성신문

화성시향토박물관은 지난 7일 제5회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박물관 현지에서 개최했다.

 


향토박물관은 유물의 기증·기탁 문화를 활성화해 화성시의 역사를 담은 유물들을 보존하고 이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증기탁의 날을 매년 운영중이다.

 


지난해까지 기증 4,244, 기탁 1,409 등 총 5,633점이 기증·기탁됐다. 올해는 총 7개처(기증 5, 기탁 2)에서 1,019(기증 569, 기탁 450)이 추가로 기증·기탁됐다.

 


주요 유물로는 무반(武班) 명가 평양조씨 승지공파 후손가의 간찰첩(簡札貼)과 문무과전시방목(文武科殿試榜目), 청 황제에게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 조선 중기 관료 정문익 후손가의 각대와 호패, 명문(明文), 무반 장성들을 무수히 배출한 해풍김씨 남양쌍부파 종손가의 고신(告身) 등이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날 기증자들에게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고 그 동안 기증·기탁된 유물들을 활용한 보존·전시·연구·교육 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채 시장은 화성시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집안 대대로 간직해오던 소중한 자료들을 기증·기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자료 연구 및 가치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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