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아르딤 등 복지관 관계자들이 늘해랑학교 위탁 업무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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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복지시설과 손잡고 장애학생 교육지원에 나섰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아르딤복지관 등 5곳과 함께 늘해랑학교 위탁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늘해랑학교는 교육청이 비영리기관에 위탁해 이뤄지는 특수교육 계절학교다.
기간은 내년 1월 한 달간이며, 관내 특수교육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자립생활 ▲사회적응 ▲안전교육 ▲성교육 ▲경제교육 ▲직업훈련 ▲문화체험 ▲스포츠 활동 등이다.
화성나래학교 등 특수학교 4곳에서도 방학을 이용해 늘해랑 학교를 운영한다.
14학급 80여 명이 교육과 돌봄, 자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해랑학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방학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다양한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과 보육지원서비스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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